영양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영양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7.2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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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24~ 25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열린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관 2019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일자리 및 경제, 도시재생, 에너지분권, 초고령화대응, 지역문화활성화, 시민참여·마을자치, 소식지·방송분야 등 7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전국 147개 지자체가 총 343개의 사례를 공모하는 등 역대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군은 오지마을 주민들에게 생활의 반려자가 되다 라는 주제로 민선 7 출범 이후 추진된 대표적인 생활밀착 행정인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운영사례를 발표해 영양군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생활민원바로처리반은 전동스쿠터 수리와 방충망 교체, 전기· 수도·보일러 등 각종 생활민원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로, 지난 3시행된 이래 4개월여 만에 500건 이상의 민원을 처리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은 평소 군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 내용을 사업에 반영하는 등 소통을 통한 지역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 것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고, 향후에도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서비스를 더욱 다양화한다는 방침이다.

오도창 군수는 군민과 함께 만들어 낸 공약사업이 전국 공모에서 당당하게 수상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우리 군민들이 주신 상으로 알고 앞으로도 공약 이행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양군은 지난 4월에도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7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영양군 최초로 ‘A등급(우수)’ 받는 등 군민과의 약속 이행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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