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고 테니스팀, 전국남녀중고등학교테니스대회 우승 “전국 최강” 입증
안동고 테니스팀, 전국남녀중고등학교테니스대회 우승 “전국 최강” 입증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7.29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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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고등학교(교장 길길호) 테니스팀이 722()~ 729()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개최된 제55회 바볼랏 전국남녀중고등학교테니스대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한테니스협회(KTA)가 주최하고, 한국중고테니스연맹이 주관하는 55회 바볼랏 전국남녀중고등학교테니스대회는 방학 중 학교 대항전으로 치러지는 큰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모든 고등부 테니스 팀들이 출전하여 학교의 명예를 걸고 힘찬 스트로크를 펼쳤다.

안동고등학교는 강원도 양구 고등학교와 결승전 경기를 오후 10시가 다 돼서야 끝이 날 정도로 양 팀 모두 혈투를 벌였다.

4단식과 1복식 경기로 치러진 결승전에서 안동고 강완석, 이재명(이상 2학년)2시간 50분 경기 끝에 승리하며 경기를 22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복식 경기에서 박민종(3학년)과 강완석 학생은 엎치락뒤치락 끝에 세트 스코어 1:1상황에서 10포인트를 먼저 성취하면 승리하는 슈퍼타이브레이크(super tie break) 규칙이 적용되었고, 107로 안동고등학교의 짜릿한 역전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 경기를 지켜본 학부모는 이번 경기는 승패를 떠나 최선을 다한 양 팀 선수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학부모는 주니어 선수들이 보여준 최고의 명장면으로 회자될 것 같다. 며 경기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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