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10 고택체험프로그램 본격 시작
안동시, 2010 고택체험프로그램 본격 시작
  • 경북인
  • 승인 2010.04.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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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서 10월까지 관내 40개의 고택ㆍ전통한옥에서 진행

2010년도 안동시 고택체험 프로그램이 4월 1일 일직면 망호리 소호헌의 ‘키즈국악놀이터’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43가지로 다양하게 구성된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4월에서 10월까지 관내 40개의 고택에서 운영된다.

거문고체험, 선비체험캠프 등 고택을 방문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강사의 진행에 따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과 고택음악회, 한(韓) 뮤지컬 등 고택의 실경을 무대로 활용한 고가 예술 공연 등으로 구성된 고택체험 프로그램은 안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의 체험프로그램은 경당종택의 음식디미방, 안동포마을 금포고택의 안동포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 등 각 고택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 안동의 고택을 찾아와야만 맛볼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자원으로 육성하여 고택체험 중심지로서 안동의 이미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시에서는 "고택음악회를 비롯한 고택체험을 활성화하고 전통생활 체험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고택체험이 지역관광산업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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