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봉화군,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 경북인
  • 승인 2010.04.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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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워낭소리' 등 다수작품 인기

▲MBC드라마 '동이' 촬영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며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MBC월화드라마 ‘동이’가 선덕여왕, 워낭소리 촬영지로 유명한 청량산 청량사에서 첫 촬영을 시작으로 지난 4월 3일 봉화읍 유곡리 닭실마을 청암정에서 촬영 방영되어 전국에 봉화군의 관광명소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지난 3월 중순부터 첫 방영된 “동이”는 조선 21대 영조임금의 생모(母)이자 숙종 임금의 후궁이었던 천민출신 여인 숙빈최씨(동이)의 파란만장한 인생유전과 아들 영조임금의 극적인 성장과정을 극화한 드라마이다.

청량산 청량사는 지난 2009년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어린 천명공주가 후일을 도모하며 궁을 빠져나와 숨어 지내던 장소이며, 저예산 영화로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흥행을 불러일으켰던 '워낭소리'의 오프닝 촬영지로서 ‘대박’의 기운을 이어받은 장소이다.

닭실마을 청암정은 거북바위 위에 정자를 세우고 인공호수를 조성하여 거기에 다리를 놓아 자연 풍경과도 잘 조화를 이룬 우리나라 정자 중에서 절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여 전국 건축가들이 최고의 건축물로 꼽고는 있는 정자 중의 하나이다.

영화 '스캔들', '바람의 화원' 촬영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영화, 드라마 촬영 장소로 각광 받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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