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년연속 국비 최다 확보
경상북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년연속 국비 최다 확보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09.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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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사업 공모신청 중 11개 사업 선정, 국비 161억원 확보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서 11개 사업이 선정되어 전국 최다인 161억원(국비규모 1,117억원의 14%)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총 120개 사업이 신청되어 92개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경북도에서는 14개 사업을 신청하여 포항, 경주, 김천, 안동, 상주, 경산, 군위, 영양, 영덕, 고령, 성주 등 11개 시군의 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일정구역 내 주택, 건물, 공공시설 등 모든 건물과 시설을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에너지 수요에 따라 융복합으로 설치할 수 있다. 국비와 지방비가 85%정도 지원되고 건물주는 15%정도만 부담하면 신청이 가능하여 개별로 지원하는 신재생에너지보급(주택건물지원)사업보다 자부담이 적어 주민 선호도가 높다.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살펴보면, 월간 전력사용량이 350h정도(55천원)를 사용하는 가구에 태양광 발전설비(3)를 설치할 경우를 기준으로 연간 62만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절감되며 자부담 금액은 설치조건에 따라 95만원~120만원이다.

전강원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은 민간이 참여하는 지역 맞춤형 정부지원 사업으로 농촌마을 및 복지시설 등에 큰 부담 없이 설치할 수 있고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은 대폭 절감해 주기 때문에 주민 호응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보다 많은 에너지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공모사업을 준비하여 국비 확보에 전력투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군별 상세내역

시 군

사업량

(개소)

사 업 비

비고

(주관기관)

국비

지방비

자부담

도비

(40%)

시군비

(60%)

포항시

116

479

418

127

291

151

1,048

(포항TP)

경주시

104

1,118

910

364

546

226

2,254

 

김천(어모)

204

1,008

916

307

609

300

2,224

(경북TP)

안동시

252

930

806

270

536

621

2,357

상주시

213

1,046

1,002

341

661

229

2,277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경산시

225

1,260

1,110

373

737

337

2,707

군위군

449

1,871

1,606

537

1,069

552

4,029

 

영양군

323

1,096

940

348

592

320

2,356

 

영덕군

829

4,487

3,909

1,404

2,505

1,147

9,543

 

고령군

290

1,371

1,187

401

786

395

2,953

(경북TP)

성주군

263

1,385

1,263

427

836

358

3,006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3,268

16,051

14,066

4,898

9,168

4,636

34,753

 

김천(혁신)

148

800

649

213

436

303

1,752

(미선정)

문경시

319

1,706

1,416

470

946

552

3,674

청도군

554

2,410

2,407

785

1,622

667

5,484

사업추진 주관기관

-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 상주시, 경산시, 성주군

- ()경북테크노파크 : 김천시, 안동시, 고령군

- ()포항테크노파크 :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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