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 설치 운영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가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평생학습의 장으로 주민의 문화생활 공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금년에는 3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용문면 주민자치센터의 경우 농작업체조교실, 풍물, 서예교실 등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보면 주민자치센터는 서예교실 등 11개 프로그램을 마련해 노인실버댄스, 풍물교실, 가요교실, 수지침교육 등을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자체적으로 국화축제를 개최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풍양면 주민자치센터는 정보화교육 등 10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웃음치료, 노래교실, 난타교실 등의 동아리를 운영한다.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주민자치위원회는 자율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프로그램 등을 선정하고 모든 프로그램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지도를 하고 있다. 지역민들이 요구하는 각종 교육을 주관해 여가활동과 평생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주민들에게 보급하고 주민들의 자치의식 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많은 참여를 부탁하였다.

경북i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