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020년 본 예산 7천 926억 편성
영주시, 2020년 본 예산 7천 926억 편성
  • 김용준 기자
  • 승인 2019.11.22 1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 본 예산 대비 832억 4천만원, (11.73%) 증가

영주시가 7926억원 규모의 2020년 본예산()을 편성 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보다 8324천만원, 11.73%가 증가한 규모다.

시가 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7100억으로 주요 세입재원은 지방세 631, 지방교부세 3145, ·도비 보조금 2485억 등이고 특별회계는 826억원을 차지한다.

경제분야의 주요 투자사업은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00억 규모의 영주사랑 상품권 발행·운영비로 12, 전통시장 간판 및 아케이드 설치사업비로 16, 중소기업청년일자리 지원 7, 량알미늄소재 기반 융복합 사업비 6, 하이테크 베어링 시험평가센터 운영 25천만원 등을 편성했다.

농업분야 주요예산은 풍기인삼엑스포 준비 사업비 69(엑스포 조직위원회 출연금 47억원) 풍기인삼 문화공원 조성사업비 22, 남부작물실증시험장 조성사업비 27, 농작물 재해보험료 52, 쌀 소득 등 보전 직접지불금 52억 등 이다.

문화·예술·체육 분야에는 한국문화테마파크 마무리 사업비 242, 한국선비문화축제 6억원을 편성하였고 영주풍기인삼축제 9, 죽계구곡 관광자원화 사업비 17, 스포츠컴플렉스 조성 사업비 38억원 등을 편성했다.복지분야 주요사업은 생계급여 202, 기초연금 650, 아동수당 급여지급 46, 영유아 보육료 지원 75, 영주시어울림가족센터 건립비 44, 하망동 공공도서관 35, 청소년문화의집 증축 13, 출산장려금 12, 산후조리비 지원 4억원 등을 편성했다.

안전, 환경 분야 예산 주요사업은 가흥신도시 주차타워 조성사업비 28, 어린이테마공원 지하주차장 조성사업비 27, 하천(죽계, 서천)재해예방사업 123, 미세먼지 저감조림 사업비 6, 운행경유차배출 저감사업비 6,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비 9억원 등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대내외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농업분야 경쟁력 향상 및 힐링·관광도시 영주건설을 통해 지역의 경제에 새로운 불을 지피고,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생활밀착형 복지분야에 예산을 우선 배분하여 지속가능한 영주 기반 조성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