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자고등학교(교장 임동환)베트남 교류단(학생 16명과 인솔교사)이 지난 12월 23일부터 28일까지 4박 6일 간 베트남 타이응웬 영재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안동여자고등학교는 이번 베트남 방문을 통해  베트남 타이응웬 영재고등학교와 MOU를 연장하는 체결식도 가졌다.

방문단은 23일 베트남 타이응웬 영재고등학교에 도착, 학생들의 성대한 환영 행사에 대한 감사의 인사말과 학교소개로 화답하고, 타이응웬 영재고등학교의 수업 활동 및 소운동회에 참여하여 한국의 교육활동과는 다른 교육활동과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또한, 방문단 일행은 타이응웬성의 소수민족 박물관과 군 박람회 체험활동, 가든 플라워 등을 방문, 베트남의 문화 및 사회 전반에 대한 이해와 홈스테이 가정에서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며 글로벌 인재로서의 자질을 기를 수 있는 경험을 체득했다.

임동환 안동여자고등학교 교장은 “지금까지의 베트남 타이응웬 영재고등학교와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양교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의미있는 교류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타이응웬 영재고등학교와 안동여자고등학교 간 지속적인 교류활동이 유지되었으면 한다”했다.

김용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