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예인들의 창작활동과 어린이 ?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전통공예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해 건립된 안동공예문화전시관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금속공예 작가 김기덕(이브아트)이 안동시가 주최하는『제8회 안동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하회탈 편화 이미지 장식 소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하회탈 편화 이미지 장식소품”은 하회탈을 선으로 편화시켜서 고전을 현대적 이미지로 바꾸고 고가의 기념품보다 방문의 의미를 가지고 누구나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디자인에서부터 대량생산이 가능하도록 기계화 작업이 수월하게 고안됐으며, 전통 하회탈을 현대적 느낌이 흐르도록 하여 거부감을 없애도록 노력한 작품이다.

대상을 수상한 김기덕을 비롯하여 금상 장은정, 동상 권상희, 장려상 김춘화, 박금화, 입선에는 김상구, 김순화, 남창환, 장은정, 조순희가 입상하는 등 총 10작품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8회 안동관광기념품공모전』은 지난 4월 27일에서 28일 양일간 접수를 받아서 20작품이 수상하였으며, 수상작에 대해서는 2010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중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

경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