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문화누리카드 2월부터 발급 시작
안동시, 문화누리카드 2월부터 발급 시작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1.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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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연간 지원금 9만 원으로 증액, 가맹점 대폭 확대

안동시는 오는 23일부터 11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외계층의 문화 불균형 해소를 위한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신청을 받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6세 이상)이 신청대상이다. 1인당 연간 9만 원이 지원되며, 전국 문화예술·여행·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1인당 지원금이 연간 8만 원에서 9만 원으로 1만 원 인상됐고, 수혜 인원이 7,600여 명에서 8,500여 명으로 900여 명 늘었다. 또한, 국공립 문화시설·공공체육시설 등의 신규 가맹점이 대폭 확대된다.

지난해 지역에서는 7,667명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았으며, 사업비 61천여만 원 중 92.7%를 사용하는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 홈페이지(www.mnuri.kr)를 참고하거나, 고객지원센터(1544-3412)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소외된 시민 없이 모두가 일상의 삶에서 문화를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문화 불균형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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