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이전 지역주민 직업전환훈련 실시
도청이전 지역주민 직업전환훈련 실시
  • 경북인
  • 승인 2010.06.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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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실습위주 교육과 맞춤형 직업훈련

경상북도는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로 인하여 생활기반을 상실하게 되는 편입 지역주민들에 대하여 6월 7일 오전 11시 경북도립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입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직업전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직업전환훈련은 직종별 훈련생의 취업 및 창업에 필요한 수행능력 습득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현장 실습위주 교육으로 훈련대상자의 특성(농업인, 여성인)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훈련으로 실시된다.

훈련과정은 3개과정(조경시공, 한식조리, 중장비운전)로 61명(안동 46명, 예천 15명)이 참여하며 훈련기간은 3개월 과정이다.

특히, 훈련기간 중 실무에 밝은 지역강사를 특별 초청해 전통음식요리(식혜, 찜닭, 퇴계 아침밥상)와 산양삼 재배 등 경상북도 임업후계자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교육의 효과를 올릴 계획이다.

한편 도 관꼐자는 "이번 직업전환훈련을 통하여 도청이전신도시 조성으로 생활기반을 상실하게 되는 주민들에게 생계수단 보전과 안정적인 생활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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