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코로나19’ 관련 3월19일 주요 브리핑 자료
안동시, ‘코로나19’ 관련 3월19일 주요 브리핑 자료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3.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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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연속 확진자 무 발생 현재까지 1,725명 검사
47명 확진, 1,658명은 음성 판정, 검사 중 20명, 23명은 완치 판정

먼저 오늘 오전 9시부로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으며, 내일 새벽까지 태풍급 강풍이 예보되어 있다. 강풍에 대비해서 선별진료소 안전을 보강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철저를 기하겠다.

어제 검사 의뢰한 55명 모두 음성으로 판정, 9일 연속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1,725명 검사, 47명의 확진, 1,658명은 음성 판정, 검사 중인 사람은 20명이고, 23명은 완치 판정을 받았다.

(완치자 현황)

어제도 3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귀가했다. 1명은 안동병원, 2명은 하아그린파크 청소년수련원에서 완치 판정을 받아 퇴소했다. 현재까지 확진환자 47명 중 48%23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귀가, 24명이 치료 중이다.

(학교 급식 납품용 친환경 농산물 소비 대책)

지난 17일 민·관 합동 간담회에서 개학 연기에 따라 학교 급식으로 납품하던 친환경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이 많으니 판로 확보에 도움을 달라는 건의가 있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도 돕고, 최근 매출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를 돕는데 직원들이 앞장섰다.

시청 직원들이 모은 성금35백여만원을 외식업중앙회 안동시지부에 전달하고,외식업 안동시지부에서는 35백만원을 더 보태서 총 7천여만원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구입하기로 했다.

이번에 구매하는 친환경 농산물은 당초 3월에 학교 급식에 공급될 식자재로, 96농가에서 생산하는 쌀, 양파, 애호박, 콩나물, 버섯 등으로 20톤 가량의 물량이다.

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여 모은 성금이 외식업체에서는 식자재 구입비용을 다소 절감할 수 있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에서는 판로를 확보하게 된 것이다.

이번 일이 성사되도록 협조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는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

(필터 교체형 마스크 제작)

시민들이 손수 마스크를 만들어서 취약 계층과 지역 주민에게 전달하는 착한마스크 만들기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평생학습관에서는 평생학습관 재봉강사, 재봉교육 수료생, 재봉업 종사자 등 40여 명이 마스크 4천개를 만드는데 재능기부를 해주고 있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재봉강사 10명과 안동시자연보호협의회·옥동생활개선회 회원 15명이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받은 성금으로 재료를 구입해서 4,500개를 만들어 주신다고 한다.

마스크 제작이 완료되면 교체할 수 있는 필터와 함께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방역·의료진 관계자들께 배부할 예정이다.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렇게 따뜻한 정성으로 만들어진 마스크는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요양병원 현황)

우리 시에는 요양병원이 7개소가 있으며, 환자는 1,903명이 입원해 있으며, 종사자는 1,229명이다. 7개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준 코호트 시설로 관리하고 있다.

(문화유통업소 방역 실시 현황)

문화유통업소인 노래연습장, PC, 게임제공업소 중 영업 중인 82개소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다.자체 방역을 권고하고 시행여부를 확인했으며, 자체 방역이 힘든 곳은 자원봉사센터의 도움을 받아 방역을 했다. 174개소 중 92개소는 집단 감염 예방 등을 위해 휴업 중인데, 영업을 재개하면 즉시 방역을 시행토록 관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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