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 간식, 과일 등 총 18종으로 구성한 행복상자 전달
안동길주초등학교(교장 김진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중 하나로 취약계층 가정에 간편식 키트인 '행복상자'를 만들어 4월1일 대상 학부모들에게 전달했다.
대상자는 2019년 교육비 지원학생 중 다자녀 가정 학생을 우선대상자로 선정. 보호자의 동의하에, 비대면 택배 방식으로 전달되었다.
행복상자는 가정에 있는 학생들이 스스로 챙겨먹을 수 있는 간편식, 간식, 과일 등 총 18종으로 구성하고, 손소독젤은 삼성의료기에서 도매가로 구입 했다.
행복상자를 전달받은 길주초 5학년 학부모는 “집에서 아이 끼니 챙기는 것이 가장 걱정인데 간편식에 간식까지 있어 제가 일을 나가더라도 아이 혼자서 잘 챙겨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며 “학교당국에 정말 감사하다”했다.
길주초등학교 김진희 교장은 “앞으로도 취약 계층 학생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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