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3회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개최해 조건부 가결
경상북도는 지난 17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안동 태화지구 도시개발사업' 과‘'안동 송하지구 도시개발사업' 을 조건부 가결했다.
'안동 태화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은 안동시 옥동․태화동 일원의 입지 특성상 개발압력이 높은 미개발지에 대하여 토지소유자(조합구성)들이 추진하는 환지방식의 도시개발(A=104,680㎡) 사업이다.
지난 1월(제1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시 보완 제시된, 인근에 주변사업을 포함하여 기반시설 수용능력 및 주택수요 등을 검토 분석과 공원 및 주차장 추가 확보 등에 대해 전반적인 개발계획 추가 보완 및 대안 제시가 이루어져 이번에 재심의하게 됐다.
논의 끝에 구역내 주차장계획을 일부 조정하는 것으로 최종 조건부가결 함으로써 옥동․태화 지역에 도시기반시설 확충 및 배후 주거단지 조성 등 새로운 택지개발사업 추진이 탄력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 안동 송하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은 안동시 노하동 일원에 계획적․체계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토지소유자(조합구성)들이 추진하는 환지방식의 도시개발(A=179,704㎡) 사업이다.
태화지구와 마찬가지로 지난 1월(1회)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개발수요 제시 및 주차장 추가 확보 등의 사유로 재심의 되었으나, 금회 보완 후 재상정되어 위원회에서 논의 끝에 쾌적한 주민생활을 위하여 가능한 범위 내 녹지축 및 보행자도로 등을 추가 확보하는 조건으로 조건부가결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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