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부터 7월 31일 까지 개최
이육사문학관은 5월6일(수)부터 “백강 김수홍 서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이육사문학관 갤러리 기획 전시회 중 하나로 개최된다.
전시회에서는 일제강점기 민족을 대표하는 시인 육사 이원록, 만해 한용운, 영랑 김윤식의 명시가 함께 전시되고, 백강 김수홍의 강인한 필체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힘찬 기운이 전달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대흠 시인은 백강 김수홍의 작품에 대해 “그의 글씨에는 뼈가 있고, 강한 힘이 있다. 풀잎처럼 여린 글씨에도 근골이 숨어 있고, 힘이 있다. 흔들리지 않는 중심이 있고, 굳셈이 있고, 무게가 있다” 고 평가 했다. “백강 김수홍 서예전" 은 7월 31일(금)까지 이어지며, 소장을 원할 경우 현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이육사문학관은 앞으로도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획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며, 전시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활용하여 문화 선순환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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