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주민여성들 조기정착 지원과 사랑방 역할 기대
의성군(군수 김복규)은 1월 22일 사회복지법인 천주교안동교구 사회복지회(대표이사 권혁주)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정서를 교부 했다
의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민여성들과 그 가족이 우리나라의 문화와 풍습을 이해하고 가족간 유대를 강화하여 한국사회에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사회복지법인 천주교 안동교구 사회복지회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의성천주교회 내에 설치하여 연중 다문화가족의 결혼이민여성들과 그 가족을 위하여 우리말공부방, 찾아가는 한글서비스, 아동양육지원, 문화․예절교실, 요리교실, 건강교실, 취미교실,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의성군과 협의하여 운영하게 되며, 다문화가족간의 이해증진을 위한 남편, 시부모 교육도 함께 해 나간다.
센터에는 전용사무실과 교육장, 상담실, 육아정보센터 등이 설치되며 군내 다문화가족 192명의 정보교환 및 교육, 사랑방 구실을 하게 되며, 방문교육 지도사를 통한 결혼이민여성 가정방문 교육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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