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잽이 기술 젊은세대로 이어간다
간잽이 기술 젊은세대로 이어간다
  • 경북인뉴스
  • 승인 2010.07.16 2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기 안동간고등어 간잽이 양성교육과정 수료식

안동간고등어생산자협회(65ㆍ회장 오상일)와 안동간고등어간잽이보존회(69ㆍ회장 이동삼)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기 안동간고등어 간잽이 양성교육 과정’ 수료식이 7월 15일 오후 4시 (주)안동간고등어 교육장에서 열렸다.

지난 4월 9일 개강식을 갖고 15주 동안 기술, 해양, 수산, 식품, 마케팅, 리더십, CS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교육 과정을 수료한 새내기 간잽이들은 모두 8명.

양성교육 과정 수료를 계기로 지역과 우리나라 해양수산 발전의 주역으로서 사명감을 절실히 깨닫게 됐다고 입을 모은다. 이들은 앞으로 생산현장, 영업, 홍보분야에서 안동간고등어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껏 기량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삼 안동간고등어간잽이보존회장은 ‘안동간고등어 생산성 향상 방안 모색’을 주제로 과제발표를 한 (주)안동간고등어 김우현(44) 생산과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고, “전통식품의 명맥을 이어가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며, 전통을 뛰어 넘어 성장과 발전을 계속하는 것이야말로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일”이라며 새내기 간잽이들을 격려했다.

(주)안동간고등어종합식품 차종학 상무는 “업계 발전을 위해서는 전문 연구개발팀 외에도 이들의 눈과 귀가 되어줄 수 있는 개발지원팀을 자체적으로 조직하여 변화하는 소비자 기호에 맞는 신제품개발에 총력을 다해야한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과정 수료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