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안전은 가정에서도 반복교육 필요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는 지난 8월12일 안동시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아이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미리 알리고 예방하기위한 교육으로 교육시작에 앞서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흥미와 집중을 유발하기 위해 마술을 보여주고 시청각자료를 통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론 수업이 끝난 후 실습수업 시간에는 “ 멈춘다, 살핀다, 건넌다"를 상기시키며 횡단보도를 건너는 연습을 한 뒤, 엄마·아빠의 손을 잡고 신호등을 보면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교육이 실시되었다.
교육에 참여 했던 어느 학부모는 "가정에서도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제2, 제3의 민식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아이의 교통안전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시작 되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최종국 안동시지회장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부모와 함께 한 교육이라 아이들에겐 잊혀 지지 않을 시간이었을 것이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계속적인 반복학습을 통해 습관화 될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꾸준한 안전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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