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군민 대중교통 편의 UP시킨다
청송군, 군민 대중교통 편의 UP시킨다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9.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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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행선지 안내판 LED형으로 교체, 승객용 정류소 안내기 시스템도 구축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대중교통 편의를 증진시키고 농어촌버스 환경개선을 위해 올해 말까지 버스 전차량에 LED 행선지 안내판과 승객용 정류소 안내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행선지 안내판이란 버스 전면에 승객이 도착지를 알 수 있도록 표시하는 안내판을 말하며, 현재는 버스 기사들이 매번 아크릴 안내판을 교체하여 고지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기존 아크릴 안내판은 글씨가 작고 조명이 어두워 비가 올 때나 야간에는 행선지가 잘 보이지 않아 많은 불편함이 있어왔다.

이번에 새로 설치되는 LED 행선지 안내판은 시인성이 우수해 행선지 식별이 용이하고 노선번호와 기·종점, 주요 경유지 등 다양한 정보를 표시할 수 있으며, 특히 차량 내 승객용 안내기를 함께 설치하여 버스에 탑승해 있는 승객도 안내판 및 음성안내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올해 6BIS(버스정보안내시스템)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향후 인터넷 웹사이트와 연계하여 농어촌버스 실시간 운행정보도 군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버스정보시스템이 가동되면 대중교통을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에 따른 혼란이 없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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