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하천(샛강) 물길 살리기 사업’ 홍수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
영양군, ‘하천(샛강) 물길 살리기 사업’ 홍수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10.0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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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를 방해하는 지장목 제거를 통해 물길 살려 하천환경 개선 추진
올해 2차례 태풍 홍수 피해 예방에도 기여

민선 7기 오도창 영양군수의 공약사업인 '하천(샛강) 물길 살리기 사업'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천(샛강) 물길 살리기 사업 26억원을 투입하여, 하천에 자생하고 있는 버드나무 등 유수를 방해하는 지장목 제거를 통해 물길을 살려 재해 대응력을 높이고, 동시에 하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영양군 관내 주요 하천 중 46개 구간(L=18.4km)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하천 정비사업 이다.

또한 오랜 시간 하천 내 퇴적된 토사로 물길이 협소해진 주민 취락지를 관통하는 하천을 준설하는 작업도 병행하여 진행하는 사업이다.

한편 사업추진 2년만인 지난 9월에 내습한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각각 140mm의 강우량(최대 시우량 64mm)을 기록했음에도 영양지역은 홍수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두 차례 연속으로 다가온 태풍을 경험하면서, 본 사업의 중요성과 효과를 톡톡히 체감했다"며"앞으로도 하천(샛강) 물길 살리기 사업에 더욱 더 매진하여 홍수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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