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2020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어주기 개최
중구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2020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어주기 개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10.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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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취약계층 도배‧장판 교체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 진행

중구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방명배)는 지난 14 ‘2020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어주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현장 확인을 거쳐 추천한 주거취약계층을 사업대상자를 선정, 지역 소상공인업체와 연계해 도배장판 교체를 포함하여 소규모 수선이 필요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도배장판 교체를 지원받은 독거 노인은"지난여름 장마철 물난리로 벽지와 장판이 심하게 훼손되어 생활에 불편을 겪어왔으나, 비용이 비싸 교체에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말끔히 정돈된 방안을 보니 이제야 한시름 덜게 되었으며 마음까지 편안해진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방명배 중구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낡은 벽지를 걷어내고 말끔히 도배하고 장판도 새것으로 교체되는 과정을 지켜보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우리의 작은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병진 중구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면밀히 추진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은 지역 실정에 밝고 봉사 정신이 투철한 주민으로 구성돼 있으며 해마다 연탄 나눔 봉사, 환경정화 활동, 재난복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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