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온·오프라인 병행 개막
‘제7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온·오프라인 병행 개막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10.22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다양성시대, 코로나19에 직면한 인류가 함께 살아가야 할 방향 제시한다

한국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희범)은 오는 1030()부터 111()까지 3일간 안동 전통리조트 구름에 일원에서 문화 다양성시대의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집단 행사의 위험성이 커지는 시대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올해 포럼은 기존의 대면 형태와 온라인 비대면 형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포럼으로 기획되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바이러스 감염 위협 없이 포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포럼으로, 올해는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주요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타 문화의 이해, 다양성의 가치를 제시하며, 사람 중심의 사회를 구현하기 위하여 다양성을 관통하는 사회적 가치를 모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1030() 오후 130분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에는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연세대 김용학 총장이 기조강연과 특별대담을 진행한다.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SK그룹이 일찌감치 사회적 가치에 주목하고 이를 경영의 원칙으로 반영해 온 이유와 지속가능한 공동체 조성을 위한 기업의 해법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 이어 진행될 특별대담에서는 연세대 김용학 총장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와 사회적 가치 확산과 관련한 여러 분야의 다양한 견해를 주고받을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