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 경운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동경찰서(서장 권혁우)는 8월 23일 오후 2시부터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 풍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농번기를 맞이하여 지역 농민들에게 야간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경운기 경광등 달아주는 행사를 개최했다.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와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안동경찰서장, 농협 안동시지부장(서안동농협 조합장) 및 이 지역 LNG가스 배관 시공사인 현대중공업 측과 풍산ㆍ풍천지역 경운기소유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운기 65대에 현지에서 직접 경광등을 달아주는 행사와 아울러 적재함 폐CD 부착, 교통사고 예방관련 홍보유인물 배부와 참석한 주민들에게 경운기 운행 시 안전수칙에 대한 홍보활동도 겸하여 실시했다
안동경찰서는 "행사를 계기로 기존에 전개하던 경운기 소유 농민들을 대상으로 한 후미 적재함 폐CD 및 야광반사지 부착 활동과 더불어 교통안전 교육ㆍ홍보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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