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지원식)는 12월 11일(금) 관내 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을 찾아 식료품(5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쌀‧라면과 귤 등 식료품을 준비하여 와룡면 복지시설 4개소(아네트의집, 전원일기요양원, 청룡사연꽃마을요양원, 선산재활원)와 마을이장‧주민자치위원이 추천한 생활이 어려운 이웃 60가구에 라면 1Box, 쌀 20kg씩을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전달했다.

특히, 이번 지원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 등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가정이나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발굴하여 실시함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나눔이 되었다.

지원식 와룡면주민자치위원장은"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지만, 연말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용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