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 ‘코로나19’ 전파 차단 집중 위해 일부 업무 잠정 중단
안동시보건소, ‘코로나19’ 전파 차단 집중 위해 일부 업무 잠정 중단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12.15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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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긴급 중단
진료, 예방접종, 진단서 발급 등은 병·의원서 가능

안동시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토록 하기 위한 정부 조치에 따라 1215일부터 1231일까지 일반진료, 예방접종, 보건증·건강진단서 등 제 증명 발급업무를 긴급 중단한다.

업무중단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기존에 진료한 환자의 처방의약품 안내와 검사가 완료된 제 증명 서류의 발급은 가능하며, 14개 보건지소와 25개 보건진료소는 정상 운영한다.

일반진료와 건강진단서 발급 등은 외부 병·의원에서도 가능하며, 독감예방접종은 관내 50여개의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안동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보건소 직원들이 긴급히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접촉자 등 1천여 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 시행, 고위험군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 등 지역으로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문년 안동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집중하고자 하는 정부 조치와 관내 확진자 대량 발생 등의 상황을 감안해 득이업무를 중단하게 되었으며, 마스크 착용, 연말 모자제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시고, 발열·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이동을 제한하고 안동시보건소로 문의해 안내에 따라 행동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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