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식품꾸러미' 전달
명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식품꾸러미' 전달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12.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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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이웃 20가구 선정 ‘사랑의 식품꾸러미’ 전달

명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 19로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20가구를 선정해사랑의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사랑의 식품꾸러미 전달사업은 움츠러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소외가구를 위해 비교적 조리가 간편한 식품들로 마련하여였으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생활이 어려워 식사를 챙기기가 어려운 가정에 전달되었다.

식품꾸러미를 전달받은 김모 할아버지(83)는"몸이 아프니 밥을 제때 챙겨먹기가 힘들어서 거를 때가 많았는데,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식품을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동수 명륜동장은"외롭고 힘든 분들을 위로하는 건 물질적인 것만은 아닐 것" 이라며"식품꾸러미를 전달하며 얼굴을 뵙고 안부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소외된 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명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소외된 가구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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