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 14가구에 난방유·이불 지원 펼쳐
예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류시준, 윤재권)는 12월 18일 난방유(160만 원 상당)와 이불(100만 원 상당)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예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의 일환으로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취약계층 14가구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지원했다.
특히 이날 지원한 이불은 예안면에 거주 중인 권기수씨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한 것이며, 권기수씨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윤재권 예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코로나 19로 다들 힘들지만 주위에는 더 어려운 이웃이 많다는 걸 항상 생각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류시준 예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예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새롭게 출범하여 이렇게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많은 활동을 하여 예안면 소외 이웃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난방유, 이불, 단열지원 등 총 3단계에 걸쳐 이루어지며 예안면 취약계층이 겨울 보내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단계별 맞춤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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