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을 대표하는 중심단체인 의성건우회(義城健友會) 제20대 김철규회장 취임식이 2월 8일 오전 10시 의성군민회관에서 김복규 의성군수, 정해걸 국회의원, 김수문 군의회의장 등 관내기관단체장과 회원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됐다.

의성건우회는 1989년 12월 20일 “지역 선.후배의 친목과 유대를 강화하고 의성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과 애향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창립되었고의성에서 가장 많은 250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주요활동으로는 “신년 해맞이행사”, “군민건강걷기대회”, “청소년 선진지견학” 등 지역의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전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가장 모범적인 중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철규(47세) 의성건우회장은 의성 나고 자란 토박이로 근면성실(勤勉誠實)을 좌우명으로 항상 주민봉사와 회원화합에 나서고 있다.

김철규 회장은 “의성건우회는 향토의성의 자생단체로 상경하애(上敬下愛)를 미덕으로 하는 의성을 사랑하는 고향 지킴이들 입니다”를 힘주어 말했다.

올해는 어려운 경제를 고려해 각종 행사를 검소하고 내실 있는 봉사위주의 행사를 추진하는 한편, 글로벌 지구촌의 국제적인 마인드 함양에 회원들의 감각을 맞춰 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부인 신주현(45세)여사와 1남 2녀의 가정에 등산, 서예, 독서 등 다양한 취미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