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동 새마을부녀회‧협의회,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 개최
중구동 새마을부녀회‧협의회,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 개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12.24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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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떡국 지역 내 독거 어르신,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전달

중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숙희)와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원승)1223일 중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과 그동안 헌 옷 수거 등으로 모은 부녀회 기금으로 마련됐다.

사랑의 떡국은 약 1,000인 분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도록 3kg200박스가 포장되어 지역 내 독거 어르신,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떡국을 전달받은 독거 어르신은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연말연시 겨울나기가 더 힘들 것으로 예상했는데, 맛과 영양이 듬뿍 담긴 떡국을 전달 받으니 마음이 따뜻해지며 든든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숙희 중구동 새마을부녀회장은"새마을협의회와 함께 뜻을 모아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병진 중구동장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에 적극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와 협의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동 새마을부녀회와 협의회원들은 평소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마음을 몸소 실천하며 올해에도 코로나19와 무더위 극복을 위한 어르신 건강안부 챙기기, 경로당 폭염예방물품 전달 및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이웃사랑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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