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여성사과연구회 연시총회 개최
문경여성사과연구회 연시총회 개최
  • 경북in뉴스
  • 승인 2009.02.16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견학, 사과 가공교육도 받아
'문경사과미인' 연시총회에서 최복순 회장은 “부가가치 증대로 개방화 파고를 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문경여성사과연구회 별칭 '문경사과미인'(회장 최복순, 49세) 연시총회가 지난 2월 11일 문경농업기술센터에서 신현국 시장과 회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총회에서 2008년도 결산 및 2009년도 사업계획수립, 사과생육 환경에 대한 교육 및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견학하고, 사과 가공교육을 받았다. 또한 회원들은 사과농사의 고단함을 덜고 문화 생활을 즐기기 위해위해 문희아트홀에서 영화 관람을 했다.

영화를 보고 난 후 양영순 사무국장은 “도시에서 살다가 귀농 후 가장 힘든 부분이 문화생활을 접할 수 없음이 늘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최신 영화를 저렴하게 볼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현국 시장은 이날 총회에서 “문경시 거점산지유통센터가 준공과 함께 규모화∙현대화된 산지유통시설을 통해 규격포장으로 상품성 및 부가가치 제고는 물론 문경사과 홍보∙마케팅에도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아무리 좋은 시설과 예산을 투입해도 일하는 사람의 열정이 없으면 효과가 없으므로 문경여성사과 연구회원들이 열성적으로 매진해 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복순 회장은 “올해도 영농기술교육 및 현장 체험으로 회원들의 능력을 배양하고, 안전하고 우수한 일등 사과 생산 및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증대로 개방화 파고를 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