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 개최
이철우 경북도지사,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 개최
  • 편집부
  • 승인 2021.03.03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일, 영천에서 “경북 소상공인 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민생투어 나서

이철우 도지사가 3월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민생과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새바람 행복버스를 타고 도내 민생현장 곳곳을 순회하는 민생투어에 나선.

새바람 행복버스는 경북형 민생 살리기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도지사와 간부 공무원, 전문가들이 함께 버스를 타고 민생현장으로 이동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인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첫 번째 방문지인 영천 공설시장에서는 "경북 소상공인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도지사와 영천시장, 지역 도의원, 관련 분야 전문가와 전통시장 상인, 자영업자 등 20여명이 만나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현장 간담회가 열린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도에서는 경북형 민생 살리기 종합대책의 추진배경과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한 민생살리기 특별본부의 기능역할, 53개 사업 1761억 원이 투입되는 민생 살리기 단기 및 연중 과제 등을 설명한다.

이 후 이어진 애로사항 질의 및 답변 시간은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 가운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도와 시, 경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도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이철우 도지사는 소상공인 저금리 정책자금 지원 건의에 대해 융자규모를 500억 원에서 2,000억 원으로 확대하여, 지난해 34,811업체(도내 188,733개소 중 18%)가 코로나 특별경영자금을 보증지원을 받았으나 혜택을 받지 못한 82% 소상공인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전통시장의 안전과 소방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 신청 시 도비를 적극 지원하는 등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해결할 예정이다.

한편, 새바람 행복버스33일 영천의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외식업음식접객업, 관광여행숙박업, 중소기업산단공단, 농림어업 현장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 해서 참석자 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투명 칸막이 설치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지역을 정해 순회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