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성소병원, ‘요추 추간판 탈출증’ 양방향내시경 이용 완치
안동성소병원, ‘요추 추간판 탈출증’ 양방향내시경 이용 완치
  • 편집부
  • 승인 2021.03.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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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 없고 회복기간 절반, 폭 넓은 허리부위 수술 가능
안동성소병원 신경외과 권혁민과장

안동성소병원 신경외과 권혁민과장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지난 1월부터 걷기가 어려울 정도로 힘이 없고 좌측 허리와 둔부, 대퇴부의 통증이 심한 이모씨(50, 안동시 법상동)에게 양방향 척추내시경을 이용한 시술로 정상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양방향 내시경 척추수술은 척추부위를 길게 가르는 기존 척추수술과 달리 내시경과 기구가 들어 갈수 있는 6밀리미터 크기로 작게 절개하고 시술부위는 40배 확대하여 보는 방법으로 정밀도를 높여 시술하는 방법이다. 이제까지 척추수술 보다 최대 30% 가까이 수술시간을 단축하고 회복기간도 절반으로 크게 단축, 수술 흉터도 거의 남지 않는 수술방법이다.

또한, 피부나 근육을 절개하지 않아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감염률 역시 제로에 가까워 허리디스크나 척추관 협착 등 폭넓은 허리수술에 사용이 가능하다.

안동성소병원 신경외과 권혁민 과장은"수술 후 2주 정도면 가벼운 사무업무에 복귀가 가능하고 3주가 지나면 정상인과 동일하게 일상생황에 완전 복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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