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재 185점, 야생화 210종 작품 등 관광객들 볼거리 즐비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선바위관광지 분재야생화테마파크가 봄을 맞아 분재 감상을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언택트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분재야생화테마파크에서는 현재 분재 수형 잡기와 분갈이 작업 등이 한창 진행 중에 있으며, 봄을 맞이한다는 뜻을 지닌 영춘화(迎春花)와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인 복주머니, 깽깽이풀이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
특히 대형 소나무 분재의 수형 잡는 작업은 기울어진 소나무를 바로 세워 고정한 후 소나무의 가지배열, 이동, 솎음 등의 고난도 기술과정을 거쳐 당당하고 고풍스러운 소나무를 완성하는 것으로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고있다.
한편 영양군 선바위 관광지 분재야생화테마파크는 전국 최대 2,397㎡규모로 등나무, 인동초, 심산해당, 향나무 등 분재 185점, 물매화, 솜나물, 해국, 설앵초 등 야생화 210종의 작품과 계류연못 등을 감상 할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앞으로도 명품테마파크에 걸맞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은 물론 분재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으며, 아울러 분재야생화테마파크 주변 관광지인 선바위와 남이포도 함께 관광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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