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공공기관장 인사검증 대상기관 확대 실시
경상북도, 공공기관장 인사검증 대상기관 확대 실시
  • 편집부
  • 승인 2021.04.12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존 5곳에서 경북테크노파크, 경북행복재단 2개 기관 인사검증 추가 실시

경상북도는 12일 경북도청 접견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경북도의 공공기관장 인사검증 대상기관을 5개에서 7개 기관으로 확대하는경상북도 산하기관 등의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와 도의회는 도 산하기관의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기관장 인사검증 대상기관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경상북도 산하 공공기관장 인사검증은 지난 201612월 도와 도의회가 체결한 인사검증 실시 협약에 따라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기존 경북개발공사, 경북관광공사,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등 5개 기관에 경북테크노파크, 경북행복재단이 추가되어 총 7개 기관으로 확대 시행된다.

공공기관장 인사검증 절차는 도지사가 공공기관장을 선임하여 도의회에 인사검증을 요청하며, 도의회는 15일 이내에 소관 상임위원회와 의장이 추천하는 3명의 의원으로 인사검증위원회를 구성하여 후보자의 경영능력, 전문성, 자질, 직무수행 능력과 도덕성 등을 공개 검증하는 인사검증 위원회를 실시하게 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도의회와 협력을 통해 우수한 자질을 갖춘 훌륭한 기관장을 임명하여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공공기관들의 경영 투명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