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가흥1동 예비군 중대장의 부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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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in뉴스
  • 승인 2009.02.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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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안부전화, 장애인가정에 도시락 배달

육군 제50사단 123연대 3대대 김성호(43세) 가흥1동대장의 선행이 각박한 세상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해 7월 1일 영주시 가흥1동대장으로 부임한 김성호 대장은 영주시장애인협회 사랑실현 교통봉사대원으로 매일 아침 30분 일찍 출근하여 독거노인에게 안부전화를 걸고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장애인 가정에 도시락을 배달해 왔다.

김 대장은 상근예비역 관리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 특히 홀로 동생을 부양하고 있는 가흥1동대 모 이병을 위해 가흥1동 주민센터의 도움을 얻어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돕는 한편 가흥1동 수요회와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등의 후원을 받아 생계에 대한 부담을 덜어 군 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복무기간인 2년여 동안 매달 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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