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시작
영양군,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시작
  • 편집부
  • 승인 2021.05.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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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오는 19일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군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접종 대상자는 지난 4월 28일부터 1차 백신을 맞은 약 13백여 명이며, 1차와 마찬가지로 군민회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진행한다.

군은 공무원, 자원봉사자, 기간제 근로자 등 하루 70여명을 투입해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을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1차 접종 시와 마찬가지로 마을별 전세 버스를 운영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접종 대상자를 이송하여 어르신들의 접종센터 접근을 용이하게 할 계획이다.

화이자 백신 수급량에 따라 1차 접종을 받지 못한 어르신에 대해서도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영양군은 60세부터 74세까지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을 통한 인터넷, 보건소 콜센터( 054-680-5882~3), 읍·면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예약을 받고 있다. 사전 예약은 6월 3일까지 진행된다.

백신 접종은 65~74세 군민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5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60~64세 군민과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교사(1~2학년), 돌봄 종사자,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미접종자는 6월 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령인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면서도 1차 접종과 마찬가지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집단 면역 형성을 위해 1차 접종을 마친 대상자들은 2차 접종에도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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