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2010년 친환경농업대상」우수상 수상
청송군, 「2010년 친환경농업대상」우수상 수상
  • 경북인
  • 승인 2010.11.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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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이상 부농 및 청송사과 브랜드산업 육성, 로컬푸드단지 확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환경농업인단체연합회에서주관하는『2010년 친환경농업대상』기초지방자치단체부문에서 청송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제7회를 맞은 친환경농업대상은 친환경농업의 조기확산을 도모하고 대국민 홍보 등을 위하여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업 확산의 견인 역할과 적극 육성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생산자․관련기관․소비자․단체임직원들의 사기양양 등 을 통해 친환경농업기반 확대 조성에 기여하고 특히, 어렵게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자 등을 적극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다.

친환경농업대상의 수상자 선정은 1차적으로 각 시․도에서 대상자를 신청, 2차적으로 학계, 생산자․소비자단체, 환경농업연구회로 구성된 “ 친환경농업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 및 현장조사 등 심도 높은 평가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친환경농업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기초지방자치단체 평가항목은 친환경인증농산물재배, 친환경농자재지원, 녹비작물재배, 친환경농업행정기반구축, 친환경농업부문예산지원, 친환경농산물 유통 및 소비활성화 지원, 친환경축산물인증농가수 및 생산실적, 친환경농업육성정책추진열의도, 가축분뇨자원화 등 총 9개 항목으로 항목별 세부기준을 마련하여 철저한 확인을 거쳐 평가하고 있다.

2010년 친환경농업대상 기초지방자치단체부문 최종평가에서는 전남 해남군이 대상, 경북 청송군, 전남 담양군, 경남 진주시가 우수상, 전북 완주군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청송군은 민선 5기 군정목표의 최우선을 『소득이 보장되는 부자청송』으로 정하고 친환경농업 육성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하여 열악한 재정 여건속에서도 친환경농업의 초석인 지력증진을 위한 여름․겨울 퇴비증산, 논․밭갈이 경운비용 지원, 친환경사과대학 운영, 느림보 타운 및 그린존 프로젝트 그리고 로컬푸드단지 육성 등 친환경농업에 군 전체예산의 21%인 447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5년이내 1억이상 부농 500호 및 청송사과 브랜드산업 육성, 로컬푸드단지 확대로 서울 등 대도시지역 학교급식 재료공급, 사과테마파크 조성, 친환경 쌀재배단지 확대와 농기계 임대사업의 활성화를 통하여 돌아오고 싶은 청송, 농업과 젊은이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농촌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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