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 재난대비 소방드론 경진대회 개최
경북소방, 재난대비 소방드론 경진대회 개최
  • 편집부
  • 승인 2021.10.0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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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팀 우승, 경북도 대표로 출전
2021년 경북소방 드론 경진대회

경상북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30일 김천소방서에서 도내 19개 소방서 드론 운영요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경북소방 드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소방드론 운영요원들은 붕괴건물 내 인명검색, 산악·하천주변 실종자 수색 등 2개 종목으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먼저 붕괴건물 내 인명검색은 조종자와 부조종자 2명으로 구성해 지정된 시간 내에(종목별 5분) 드론을 띄우고, 건물 내부 장애물 통과 및 안전비행으로 인명검색 수행능력을 판단했다.

실종자 수색은 공원·강변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신속한 요구조자 수색 등 높은 수준의 소방드론 조종기술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팀인 경주소방서(소방교 최광일, 소방사 오명인)는 10월 중 소방청이 주관하는 ‘제1회 전국 소방드론 경진대회’경북도 대표선수로 출전한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복잡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의 역할이 갈수록 증가하는 만큼 재난대응시스템에도 드론 등 4차 산업기술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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