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피해로 인한 지역경제 살리기 최선"
"구제역 피해로 인한 지역경제 살리기 최선"
  • 경북인
  • 승인 2010.12.1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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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국회의원, 시청 종합상황본부 방문
상수도 시설비, 방역 공무원 초과수당 등 1천125억 마련

“구제역 후속대책 마련, 지역경제살리기에 최선 다할 것”
정부 긴급간담회 결과 설명, 1천125억원 확보

김광림 국회의원이 12월 10일 오후 3시 30분 안동시 구제역 종합상황대책본부를 방문해 9일 국회 본관에서 한나라당 경북도당이 주최한 ‘구제역 관련 농수산식품부장관 등 정부와 긴급간담회’ 개최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김 의원은 먼저 “어제 내년도 예산안을 본회의 통과시키고 급히 구제역으로 고생하는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 달려왔다”고 말한 뒤 “우선 당 차원에서 이번에 고생한 공무원들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고 국회 예비비로 구제역 발생 오염원 지역의 상수도 대체 시설비 449억 원을 계상해 255억 원을 우선 지원되도록 결정했다”고 밝힌 후 “지방비 30%를 보태면 총365억 원 정도 되고 보상비, 방역비 등 금년도 남은 예산으로 천125억 원 중 안동시 방역대책비 22억원(도 전체 26억원) 매몰 보상금 천19억원(도 전체 천99억원) 을 지원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반적으로 내년도 예산 확보수준은 경상북도가 평년보다 3배정도 증액된 3,000여억 원이 증액되었고 안동도 경북도청신청사 건립예산, 동서6축 고속도로 건설에 상당 수준 증액 편성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전국에서 가장 실속 있는 예산을 확보했고 앞으로 50여 일간 여유를 가지고 “구제역 후속대책과 안동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로 힘을 합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한 후 주민 자체 방역활동과 초소를 운영하는 지역을 방문해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풍산읍 수곡리 매몰현장과 이통통제초소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김광림 국회의원은 9일 정부부처와 긴급간담회에서 “금찬수씨는 당 차원에서 반드시 지원해 줘야 한다. 금 씨 뿐만 아니라 구제역 방역활동을 하기 위해 투입된 공무원들에게도 야근 수당 등 초과근무 수당이 지급돼야 한다.”고 요구하는 등 당 차원에서 공무원들에 대한 대책 마련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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