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중앙광장 준공기념 ‘열린한마당’ 개최
안동대 중앙광장 준공기념 ‘열린한마당’ 개최
  • 유경상
  • 승인 2021.11.0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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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오후4시, 교수밴드 공연 등 개최

중앙광장에 소나무․왕벚나무 심고, 차없는 거리 조성
국립안동대학교 중앙광장 야경
국립안동대학교 중앙광장 야경

국립안동대(총장 권순태)는 9일 오후4시에 중앙광장(ANU Square) 조성 준공기념으로 열린한마당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중앙광장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안동대 교수밴드(Rock-man Band) 공연(밴드연주, 라인댄스, 성악)이 함께 열린다.

중앙광장 조성공사는 2019년 12월 17일 제도개선 제안공모에 채택돼 2020년 6월 15일 착공, 2021년 7월 11일 완공했다.

이번 조성공사를 통해 중앙광장 주변에 소나무, 왕벚나무 등 수목을 이식하고, 인조화강석 포장과 지피류를 식재했으며 야간경관과 안전을 위해 조명을 설치했다.

재학생 및 교직원들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해 중앙광장 주변 곳곳에 학생들이 디자인한 ANU벤치와 흔들의자, 야외벤치, 책벤치 등을 최대한 이동 재배치했다.

ANU벤치는 학생 대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당선된 디자인을 학교 측에서 시제품으로 제작했으며 해당 디자인은 기계공학과 문상윤·이인섭·이준우, 금속신소재공학과 문지훈 학생이 제안했다.

중앙광장은 캠퍼스 내 이동량이 가장 빈번한 곳에 위치하며 학생회관 전면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함으로써 개방적이고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향후 다양한 이벤트, 연주회, 버스킹 공연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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