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영주,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공모 선정
아동친화도시 영주,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공모 선정
  • 편집부
  • 승인 2021.12.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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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총 5억3500만원 확보…성내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올라올라 놀이터 사진
올라올라 놀이터 사진

아동친화도시 영주시의 아이들의 놀 권리확보를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2022년 경상북도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53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난 10월 경북도내 5개 시군이 참여한 이번 공모에 영주시는 풍기읍 성내어린이공원리모델링 계획서를 제출해 경주시, 예천군과 함께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19년 농어촌소규모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공모 선정으로 풍기 룰루랄라 놀이터(실내놀이터)’를 조성 완료하고, 2021년 도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에 가흥3주공 내 어린이놀이터가 선정돼 현재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의 어린이의 놀 권리 확보를 위한 계속된 노력으로 지난 4년간 3차례 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결과를 거두었다.

아동이 직접 참여해 디자인하고 설계하는 성내어린이놀이터(풍기읍 성내리 203-1)는 인삼박물관, 세계풍기인삼엑스포와 연계해 지역의 또 다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자 아동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모두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영주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 유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영주시는 지난해 실시한 어린이놀이터 환경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아이들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2022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서천둔치 야외모험놀이터, 공유플랫폼 내 실내놀이터(.도립도서관), 가흥3주공 내 어린이놀이터 리모델링 등이 진행 중이며, 2023년 가흥동 어린이테마공원이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양성한 놀이활동가를 활용해 시범적으로 진행된 팝업놀이터를 다음 해에는 더 확대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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