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대를 위한 800여 회원의 ‘온정’ 전달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13일 영주문화원(원장 김기진)에서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기진 영주문화원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어 하는 800여 회원의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장학금이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영주시의 과거문화를 전승하고 현재문화를 계발하는 영주문화원에서 미래 세대를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뜻깊다”며 “우리 지역 인재들이 크게 꿈꾸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장학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영주문화원은 1972년 설립 이래 향토문화의 보존, 전승, 발굴 및 계발을 목표로 지역문화 창달과 지역민들과의 문화 소통에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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