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장수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준공
영주시, 장수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준공
  • 편집부
  • 승인 2021.12.1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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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공모 선정 5년간 총사업비 62억여 원 투입
장수면 지역 정주 환경 개선 및 주민복지 향상 기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준공식 테이프 커팅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준공식 테이프 커팅

경북 영주시는 지난 16일 장수면민들의 숙원사업인 장수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완료하고 새로 조성한 장수문화복지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아이들 웃음소리 끊이지 않는 풍요로운 장수면’이라는 비전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총사업비 61억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수 문화복지센터 조성, 다목적 강당 건립 및 광장 조성, 지역역량 강화사업 등을 완료했다.

문화카페와 다목적 회의공간을 갖춘 커뮤니티센터와 다목적광장 등이 준공되면서 주민들의 복지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

장수 다목적 강당은 장수초등학교와 일진베어링 그리고 장수면민과 연계한 활용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상호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활용될 예정이다. 규모는 연면적 590㎡로 실내에서 배드민턴, 배구, 족구 등 생활체육을 할 수 있으며, 장수면민들에게는 실내 행사장으로도 제공된다.

장수문화복지센터는 1‧2층 연면적 647㎡로 문화카페, 실내 다목적 교육관, 회의공간, 사무실 및 동아리실 운영을 위한 공간으로 신축됐다.

인구유입 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 인프라 개선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장성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해 읍‧면 단위의 공동체 활성화와 중심지 기능 강화를 통한 인구 확보 및 농촌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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