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오는 1월 3일부터 1월 12일까지 ‘2021년 기준 영주시 사업체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24명을 모집한다.
오는 2월부터 실시하는 ‘2021년 기준 영주시 사업체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해 정부정책 수립‧평가, 기업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기준 영주시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는 사업체(약 1만3882개)이다.
모집인원은 조사를 지원하는 △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3명 △조사지원관리자 1명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19명으로 총 24명을 모집한다.
채용기준은 만18세 이상 영주시 거주자로서 조사기간 중 업무에 전념할 수 있고 사업체 방문 및 소통 등 조사업무 수행이 원활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또한 사업체 통계조사 유경험자, 장애인‧저소득층‧다자녀가구원은 우대 채용할 방침이다.
신청 접수는 영주시 홈페이지(https://www.yeongju.go.kr) 채용공고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신청서를 우편으로 신청하거나 시청 미래전략실을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일 이후 개별 통보하며 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조사원은 1월 교육과정을 거쳐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5일간 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항규 미래전략실장은 “사업체 조사는 경제 정책수립 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진 성실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체 조사 결과는 조사표 내검 및 입력, 집계분석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9월에 잠정 공표되며 12월 확정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