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초청 강연회 열려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초청 강연회 열려
  • 유경상 기자
  • 승인 2022.01.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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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주당 대선 선대위 평화협력위원회 경북본부 출범식도 함께 개최

14일 안동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대북문제 평화,협력으로 추진' 특강

"멸공논란은 시대착오적인 공멸 야기할 철부지 주장 불과" 강조

대한민국 대전환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는 1월14일 오후 3시 안동 세계물포럼기념센타에서 평화협력위원회 경상북도 본부 출범식을 개최하고 제20대 대선 필승을 결의했다.

출범식에 앞서 특별강연을 한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은 “최근 미사일 발사는 북한이 항상 이런 일을 벌일 수 있다는 걸 잊지 말라는 의도”라고 하면서 “우리는 이제 결코 약한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미.일.중.러.유럽 등과 외교, 경제협력 및 국제관계로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환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척박한 지역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시민운동을 활발히 해오신 분들과 함께 남북경제관계 개선을 통한 실질적 한반도 평화경제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본부장 정용운(더불어민주당 상주시.문경시 지역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멸공논란은 시대착오적인 공멸을 야기하는 철부지 주장인 것을 국민이 잘 알고 있다. 평화와 협력으로 평화로운 나라를 이재명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설파했다.

평화협력위원회 경상북도본부 참가자 100여 명은 출범선언문 낭독과 퍼포먼스를 통해 “평화 앞으로! 한반도번영 제대로! 평화협력위원회 파이팅!을 외치며 대선승리의 주역이 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평화협력위원회는 국방·안보·평화·통일 등 한반도를 둘러싼 여러 현안에 관한 정책을 발굴하는 평화번영위원회 산하에 있는 이재명 후보 직속 위원회이다. 이용선 의원과 이관세 전 통일부 차관, 천해성 전 통일부 차관, 이승환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출범식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됨에 따라 강화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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