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더불어민주당 , 경북 이전기관노조와 정책협약
경북 더불어민주당 , 경북 이전기관노조와 정책협약
  • 유경상
  • 승인 2022.03.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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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경북혁신도시발전협의회’ 설치, 공공기관이전 시즌2 협력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장세호)과 경상북도 이전기관노동조합 협의회(의장 하진수)가 선거일을 1주일 앞두고 정책협약을 개최하고 이재명 후보 대선 승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북도 이전기관노동조합 협의회는 김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 한국도로공사 등 6개 기관 1만5천여명의 조합원이 있다.

양측은 첫째, 혁신도시 발전과 실질적 협의를 위한 가칭 경북혁신도시발전협의회 구축. 둘째, 제2차 공공기관 이전시 협력. 셋째, 예산편성, 집행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공동 협력. 넷째, 미흡한 교통, 의료, 교육, 문화 등 친환경 거주여건 마련. 다섯째,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여섯째, 혁신도시 인근 첨단 특수대학 설립 추진 등에 협약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하진수 의장은 “현재 혁신도시는 건물 외 사람이 기거할 수 있는 정주여건이 전무한 상황이라 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공공기관 노조와 정치권, 지역사회가 함께 하나하나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세호 경북도당위원장은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노조측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경북도당에 ‘협약이행분과’를 만들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하자”고 말하고 이번 3월9일 대선에서도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위해 함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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