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설거지 위해 정권교체 해야”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후보의 주창
“MB 설거지 위해 정권교체 해야”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후보의 주창
  • 경북인
  • 승인 2011.02.2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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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당경북도당 당원대회 안동 개최
2월 27일 오후 3시 안동시 청소년수련관

 

유시민, 이재정, 이병완, 천호선 등 대거 참석 예정

국민참여당 소속 유시민 참여정책연구원장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창당 1년이 지나는 시점에서 제2기 국민참여당 대표후보로 출마를 했고, 국가와 국민의 이해와 요구를 둘러싼 ‘복지 논쟁’의 한 가운데로 뛰어 들었다. 언론의 ‘차기대권 적합인물’ 여론조사에서 11.5%로 2위를 차지하는 등 범야권의 대표적인 대권후보로 상승세를 잡아가고 있다.

이에 발맞춰 2월 27일(일) 오후 3시 안동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국민참여당 경북도당 당원대회가 개최된다. 대회에서는 경북당원 250여명이 모여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여성·청년·당헌당기위원장을 선출한다.

경북 당원대회에 앞서 오후 2시에는 청소년수련관 2층 다목적집회장에서 지역 언론인과의 기자간담회를 연다. 이재정 현 중앙당 대표를 비롯, 유시민 대표후보, 이병완 상임고문, 천호선 최고위원 등 중앙당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지역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을 향한 국민참여당의 입장과 비전, 나아가 범야권의 연대·연합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국민참여당 경북도당은 2009년 12월 20일 창당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치활동에 돌입하였다. 창당 이후 6.2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 후보로 유성찬 도당위원장이 출마하여 민주노동당 후보를 앞지르는 득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전국 시·도당 당원대회에 참석하고 있는 국민참여당 유시민 참여정책연구원장(당 대표 후보)은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이 저질러 놓은 모든 적폐를 우리 손으로 설거지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권교체를 말하는 것”이라며 ‘MB 설거지론’을 펴고 있다. “2년 후에 한나라당이 또 집권하면 정말 큰 일이 나겠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며 정권교체의 절박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한나라당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후 지난 3년 동안 일어난 모든 일들을 살펴보고, 남은 2년 동안 변화할 가능성 있나 살펴보면 그럴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단언한 뒤, “다음 대통령은 엄청난 빚더미에 앉은 국가재정을 인수해야 하고, 어떤 환경재앙을 불러올지 모르는 4대강 콘크리트 구조물을 인수해야 하고, 파탄 난 남북관계를 물려받아 설거지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국민참여당은 창당 때부터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있는 모든 지역에서 진보개혁 야권의 후보는 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견지해 왔다.”며 총선에서 연합을 통해 야권의 승리를 이루어내고 그것을 바탕으로 대통령 선거에서도 야권의 후보는 한 사람만 투표용지에 이름이 적혀야 된다는 원칙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 기자회견

일 시 : 2011년 2월 27일(일) 오후 2시
장 소 : 안동시 청소년수련관 2층 다목적집회장
참석자 이재정 국민참여당 대표(전 통일부 장관)
유시민 참여정책연구원장(전 보건복지부 장관)
이병완 상임고문(현 광주시의원, 전 대통령비서실장)
천호선 최고위원(전 청와대 대변인)
김영대 최고위원(제 17대 국회의원)
유성찬 경북도당위원장(최고위원 출마자)
참석자 변경가능

진 행 : 김희철(010-9957-6998)

▢ 국민참여당 경상북도당 당원대회

일 시 : 2011년 2월 27일(일) 오후 3시
장 소 : 안동시 청소년수련관 1층 정서함양장
참석자 : 당원 및 중앙당 인사 등 약 250명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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