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동농협,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수상
서안동농협,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수상
  • 유경상 기자
  • 승인 2022.04.1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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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용사업 동반 성장과 조합원 환원사업 등 호평

지난 8일 서안동농협은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 농·축협 우수기와 트로피, 조합장 표창, 사무소 표창, 농업인 실익지원용 차량 1대 등을 수여 받았다. 이와 함께 박영동 조합장은 농협발전 유공 공적상을 수상하게 됐다.

서안동농협에 따르면 전년도말 기준 총 자산은 5,600억 원에 육박하고 경제 사업 부문에서 2,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신용사업 부문에서도 상호금융 7,000억원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여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이 동반 성장하는 전국 최우수농협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전국 최대 고추공판장을 보유하고 있어 안동고추공판장 중심의 유통체계 개선과 경쟁력 확보로 조합원과 출하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출하물량 확대와 상장경매로 가격 형성을 주도하여 농가소득 증대에도 한몫했다. 고추유통시장에는 7천톤 이상의 물량을 취급하고 공판장 상장액은 900억원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

판매사업부문에서는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과 멜론공선출하회 상업으로 농가일손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풍산김치공장에서는 일본·미국 등 해외로 연 2백만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걷고 있으며, 마·우엉의 생산유통기반 구축사업과 무·배추출하조절센터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안정적인 농가 실익증대와 원료 수급 및 가격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조합원들을 위해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영농자재교환권 지급, 각종 종자대 지원, 보건용 마스크 지급,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 취약농가 생필품 지원, 집 고쳐 주기, 농업인안전보험료 지원, 조합원 및 지역민 장례식장 할인 제공 등 다양한 환원사업을 펼쳐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박영동 조합장은 “임직원의 열정과 조합원들의 변함없는 지지로 모든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각별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체계적인 경영관리와 함께 더욱 친절한 농협, 조합원님들의 실익을 최우선하는 1등 농협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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