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문화유산의 유네스코 등재 전략 특강 개최
안동 문화유산의 유네스코 등재 전략 특강 개최
  • 편집부
  • 승인 2022.06.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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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문화유산이 세계유산으로 되려면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6714시부터 16시까지 안동 시청 낙동홀에서 이배용 전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의 안동 문화유산의 유네스코 등재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이 강연은 안동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국학아카데미의 명사 초청 특강으로 마련되었다. 강사인 이배용 전 총장은 한국 근대사를 전공한 역사학자로서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과 한국학중앙연구원장, 문화재청 세계유산분과 위원장, 국제개발협력 NGO인 코피온(COPION) 총재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 한국서원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이 특강이 이루어지게 된 배경은 2020년 전국 9개 서원 즉 소수(영주)도산(안동)병산(안동)옥산(경주)도동(달성)남계(함양)필암(장성)무성(정읍)돈암서원(논산) 등이다. 이 서원들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데 이배용 한국서원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이 큰 역할을 하였기 때문이다. 이 전 총장은 이를 위해 경향에서 각종 학술대회를 주관하였고, 유네스코 실사단을 영접하여 현장 설명을 마다하지 않았다. 이러한 역할을 한 이배용 전() 이화여대 총장을 윤석열 대통령은 금년 324일 당선인 시절에 특별고문으로 임명하기도 하였다.

 

안동 하회마을은 2010년 경주 양동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2015년에는 한국국학진흥원 유교책판 64,226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고, 2018년에는 봉정사가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통도사법주사 등 7개 사찰과 함께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향후 안동시는 하회탈춤을 유네스코 세계 무형유산으로, 징비록과 수운잡방음식디미방만인소내방가사 등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때 한국국학진흥원은 이배용 전 총장을 초청하여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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