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명호 의원 "귀농자의 성공적 영농 위해..." 제안
전국적으로 농촌인구의 감소와 노령화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성주군의회 배명호 의원이 귀농자의 안정적 정착과 지원을 위한 귀농자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화제다.
배 의원은 제153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 제안설명에서 " 예로부터 우리들의 삶의 터전인 농촌과 농업은 젊은이들의 이농 및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와 노령화, FTA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이 오늘날 전국적인 현실"이고 진단하고,
"이러한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 도시 인력의 귀농동기 유발과 귀농에 따른 부담경비 지원으로 귀농자의 영농정착 및 미래 농업인력 확보에 기여하고 아울러 우리군 농업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발전과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귀농 희망자를 적극 유치하여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함으로써 농촌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귀농자가 시행착오 없이 안정적, 성공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 이라고 제안 취지를 밝혔다.
앞으로 이 조례안이 시행되면 농촌 인구 유입과 귀농자 조기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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